잔잔한 애니 추천 - '4월은 너의 거짓말'

 

목차

 

 

 

4월은 너의 거짓말

작품 소개

'4월은 너의 거짓말'은 2011년도 작품으로 총 11권으로 완결되었으며 , 애니메이션은 14년 4분기에 방영하여 총 22부작으로 완결이 났습니다 잔잔한 내용의 학원 순정물로 국내에서의 부르는 호칭은 '4월구라' , '4구라' 등 이 있습니다 흔한 클리셰와 소재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것을 풀어내는 작가의 스토리 라인과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선 '노다메 칸타빌레'를 작업했던 팀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

스토리

어릴적 피아노 신동으로 유명한 주인공 아리마 코우세이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하고 피아노를 치지 않고 우울한 삶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 에게 어느날 마이페이스인 한 바이올리니스트 여자애가 나타나면서 그의 삶이 변해가는 순정 학원 드라마 장르의 작품입니다

 

캐릭터 소개

아리마 코우세이

" 곧 봄이 온다. 너와 만난 봄이 온다. 네가 없는 봄이 온다. "

작중 주인공으로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가졌지만 어릴적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음악의 길을 접었던 중3 소년으로 으레 그렇듯 여 주인공인 카오리를 만나 점차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음악의 길로 진입하여 자신의 재능을 만개하는 각성을 하게되고 다시 그의 삶은 색채를 띄어갑니다

 

미야조노 카오리

" 그 거짓말은, 내 앞에 아리마 코우세이, 널 데려와 줬어 "

작중 히로인 포지션으로 마이페이스의 소유자 입니다 주인공인 코우세이가 피아노를 친다면 이쪽은 바이올리니스트로 뛰어난 테크닉을 지녔지만 콩쿠르용이 아닌 즐기기용이라 심사위원들에게는 좋은 인상은 못남기는 편입니다 우울한 주인공과는 정 반대의 성격을 지녔기에 오히려 주인공을 트라우마에서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작품의 제목인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카오리가 한 하나의 거짓말로부터 시작되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와베 츠바키

" 너는 나와 사랑을 하는 수 밖에 없어 "

주인공인 코우세이의 소꿉친구로 소프트볼을 하고있는 운동계 소녀입니다 코우세이의 과거와 트라우마를 알고 그가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자신이 코우세이를 좋아한다는것을 깨닫게 되지만 코우세이는 그때 이미 카오리에게 마음이 가있는 상태인지라.. 거기에 코우세이의 친구인 와타리까지 끼면서 기묘한 사각관계가 형성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 완결까지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노력파 소녀입니다

 

와타리 료타

" 남자는 행동부터, 무리인지 아닌지는 여자가 알려주는 거야 "

코우세이의 친구로 축구부 부장에다가 잘생기고 인기도 많은 인싸 그 자체 입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4명중에서는 가장 대사가 적고 비중도 적습니다 인싸라서 그런지 내면적으로도 가장 성숙해서 카오리가 코우세이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코우세이한테 조언도 해주면서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제일 애매한 위치에 껴있는 불쌍한 캐릭터...

 

주인공의 감정묘사가 좋다

개인적인 의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제가 친구들한테 늘 추천하는 애니들 중 하나로 왠만하면 불호가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스토리며 주인공의 감정선과 음악등이 잘 어우러져있는 괜찮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자극적인 것들만 나오고 있는데 이런 순정물 하나씩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글쓰다가 알았는데 이것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더라고요 넷플릭스에 볼만한게 많아지는것 같아 좋네요

 

마지막화 장면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