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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자사의 차기 라인업을 공개하는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8월 5일 진행했습니다 PC와 콘솔 출시를 내세운 게임도 있고, 다소 생소한 장르의 게임도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선 신규 발표된 6종의 게임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젝트 매그넘
루터 슈터 장르인 프로젝트 매그넘입니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장르이지만 비슷한 류의 게임을 예로 들면 데스티니가 있겠네요 이런 장르가 인력과 자본을 갈아 넣어야 되는 장르이긴 하지만 또한 성공한다면 국내외 인지도는 물론이고 매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프로젝트 오버킬
일명 3D 던전 앤 파이터로 현재 2D 도트인 던파에서 3D로 모델링을 교체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신작입니다 물론 기존의 던파와는 차별점이 있겠지만 그 부분을 잘 살리지 못한다면 흥행하기는 힘들 수 도 있겠습니다 기존 던파의 매력 중 하나가 바로 뛰어난 수준의 도트 그래픽 이니까요
마비노기 모바일
과거 지스타에서 보여준 영상과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입니다 세로에서 가로로 바뀐 게 일단 가장 큰 변화점이라고 봅니다만 굳이 모바일을 노리고 만든 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번 작품에서도 염색에 진심인 분들이 얼마나 다양한 색을 뽑아낼지 기대가 되긴 합니다
프로젝트 ER
아직 플레이 영상은 나오지 않은 게임으로 아마 가장 늦게 출시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성전의 대중화' 라는데 컴 사양을 아주 영혼째 갈아먹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또한 '24시간 실시간 대규모 전쟁'이라는데 듣기만 해도 벌써부터 피로감이...... 일단 아직 공개된 게 딱히 없으니 이 게임은 보류하는 걸로..
프로젝트 HP
이은석 대표의 차기작으로 포 아너, 쉬벌리 등이 떠오르는 게임입니다 근데 뭔가 세계관이 뒤죽박죽 섞인 느낌이기도 하고 1대 1 전투보다는 분대 느낌의 전투 위주라서 취향의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5일인 어제부터 테스트를 시작했기 때문에 정보는 가장 많이 올라올 것 같네요
프로젝트 SF2
넥슨에서 개발 중인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RPG로 유져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이 'K-원신'.....입니다 풀 3D 카툰 렌더링 방식을 사용하여 애니메이션 보는 느낌을 주겠다고 합니다 수집형인만큼 캐릭터의 숫자가 방대하다고 하는데요 자그마치 400종 이상이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제발 속성 놀이 색깔놀이는 없기를 바랍니다
마치며
이 외에도 '메이플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테일즈위버 모바일' 등 여러 게임들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 꽤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부디 좋은 퀄리티의 게임을 출시하셔서 출시 후에도 좋은 운영으로 게임이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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